식물성 대체 우유, "우유"라 부를 수 있을까?
"식물성 우유" 전성시대,"그런데 진짜 우유일까?"마트나 카페에서 "귀리우유","아몬드우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비건 열풍, 유당불내증 인구 증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식물성 대체 우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명에 "우유"를 쓰는 게 과연 적법할까요? 소비자들은 이 제품들을 전통적 의미의 '우유'로 오해하고 있진 않을까요?1. "식물성 우유"의 정의와 시장 동향식물성 대체 우유는 동물에서 짜낸 우유 대신아래와 같은 식물 원료를물과 함께 갈아만든 음료를 의미합니다. 귀리, 아몬드, 콩, 캐슈넛, 코코넛, 쌀 등 단백질이나 칼슘, 비타민 등을강화한 제품도 많아기능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물성 음료(plant-based beverage)'또는 '식물성 드링크..
202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