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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해간장2

산분해간장 논란, 간장 분류 왜 바뀌나? 산분해간장은 간장이 아니다?최근 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발표한 식품공전 개정안에서산분해간장을 ‘간장’이 아닌‘소스류’로 공식 분류하면서식품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는 산분해간장이전통 장류 항목에서 완전히 제외되고,‘아미노산액’이라는 별도의 명칭으로관리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간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조 기준, 제품 표기 등에 있어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왜 산분해간장이 문제였을까?산분해간장은 원래 한식간장이나양조간장과는 다른 공정으로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발효 없이 산으로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이 간장은 제조가 빠르고대량생산에 유리하지만,그 과정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3-MCPD가 생성될 수 있어안전성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우려를반영해 산분해간장을 장류.. 2025. 8. 18.
[장류 시리즈③] 한식간장, 양조간장, 산분해간장의 차이점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조미료, 간장. 간단히 짜고 감칠맛 나는 검은 액체로 여겨질 수 있지만,실제로 간장은 제조 방식에 따라 분류되고,그 맛과 성분, 영양, 심지어 안전성까지 달라집니다. 마트에서 마주치는 간장만 해도'한식간장', '양조간장', '산분해간장', '혼합간장' 등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며,각각의 기준과 특징을 알지 못하면구매 시 혼란을 겪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간장의 정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1. 한식간장전통 장류의 대표한식간장은 메주를 주원료로 하여식염수와 함께 장기간 발효·숙성시킨 후여액만을 걸러내 만든 간장입니다. 된장과 함께 장독대에서 발효되는 방식이며,'국간장'이라고도 불리죠. 맛은 짜고 색은 옅으며, 국물요리에 주로 쓰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단백질 ..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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