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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표시광고법2

[숙취해소제 시리즈①] 약도 아닌데 효과 있다고? 일반식품 표시기준의 진실 편의점이나 온라인몰에서 자주 보이는 "숙취해소" 제품들, 포장에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라 적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이게 건강기능식품인지, 의약품인지, 단순 음료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특히 2025년부터는 숙취해소 표시 기준이 강화되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1. 숙취해소제, 어디에 속할까? 일반식품에도 가능?숙취해소제를 크게 분류하면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으로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중에 유통되는숙취 관련 제품은건강기능식품이 아닌일반식품(음료, 젤리, 캔디 형태 등)으로 분류되며,건강기능식품처럼 '숙취해소' 효과를주장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 19일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 제도가도입되면서, 사전 심의와 과학적 근거를 충족하면 일.. 2025. 4. 14.
[이 음료, 뭐가 다를까? ⑥-3] 6년근 홍삼, 진짜 품질 보장일까? ‘6년근 홍삼 사용’이라는 말, 얼마나 믿어도 될까?홍삼 제품을 고를 때 가장 많이보이는 문구 중 하나가 바로 ‘6년근 홍삼’. 왠지 오래 자란 인삼일수록 더 좋은 느낌이 들고,실제로 제품을 고를 때도이 기준을 참고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6년근'이라는 말은실제 제품의 품질을 보장해주는 걸까요? 단지 마케팅 용어에 불과한 건 아닐까요? 이번 글에서는 ‘6년근 홍삼’ 문구의정확한 의미와 표시 기준,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봅니다.1. 6년근 홍삼이란?‘6년근’이란 말 그대로 인삼을 수확하기까지6년 동안 재배했다는 의미입니다. 인삼은 보통 4~6년을 재배하고 수확하는데,이 중 6년근은 조직이 치밀하고사포닌 등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프리미엄 인삼'으로 ..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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