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표시 시리즈 마무리] 영양정보, 이제는 편하게 읽어보자
식품 포장지 속 ‘저당’, ‘저지방’, ‘고단백’ 같은 문구들,알고 보면 모두 기준이 있다는 사실!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그 기준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이제 영양표시를 스치듯 보는 게 아니라,'함께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만들어볼까요?📌 이 시리즈, 왜 시작했을까?마트에서 식품을 고를 때, 앞면에 큼직하게 쓰인“고단백”, “저염”, “무첨가” 같은 문구에 혹한 적 있으셨죠?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겉면에 적힌 건강한 문구 하나만 믿고 골랐던 제품들,막상 영양성분을 보면 기대와는 다른 경우도 많았거든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준’이 없거나,기준이 있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결국 선택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궁금해졌어요."이런 표시들, 정말 근거 있는 걸까?" 그래서 영양정보 강조표시 시리즈를 시작했어..
2025. 3. 26.
[강조표시 시리즈 ⑥] 저지방? 무지방? 지방 표시기준,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지방', '무지방', '지방을 줄였어요' 같은 문구가 붙은 식품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표시들,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고 드시나요?이번 글에서는 지방 섭취의 현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방 관련 표시 기준과 허용 오차까지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1. 한국인의 지방 섭취 현황202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62.2g ,여성은 47.6g이었고,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2022년 5.9%에서 2023년 7.6%로 전년 대비 1.5% p 증가했습니다.WHO 권장 범위(총 열량의 15~30%) 안에는 있지만,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과잉 섭취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2. 지방 섭취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지방은 에..
202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