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표시 시리즈 ④] 저당 표시, 진짜 당이 적을까? 기준부터 오해까지 총정리
마트나 편의점에서'저당', 'Low Sugar', '당을 줄였어요'같은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달지 않으니 건강에 좋을 것 같고,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죠.그런데 과연 이 '저당' 표시,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이번 글에서는식약처가 제시한 저당 기준과 함께,저당 제품을 고를 때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정리해 드립니다.1. ‘저당’ 표시, 정말 믿어도 될까?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저당'이라고 들었을 때 기대하는 건 '당류가 아주 적다'는 뜻입니다.하지만 실제로는 단맛이 조금 줄어들었거나, 기존 제품보다 당류가 덜 들어간 정도일 수 있어요. '저당'은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즉, 법적 근거가 있는 강조 문구입니다. ..
2025. 3. 23.
[강조표시 시리즈 ①] "무첨가"의 함정 - 식품 표시사항 제대로 읽는 법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눈에 띄는 문구 중 하나가 바로 "무첨가"입니다.무방부제, 무색소, 무설탕 등 다양한 표현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선택을 유도합니다.하지만 이 "무첨가" 표시가 항상 믿을 만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1. 무첨가 표시, 법적으로 어떻게 규정되어 있을까?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첨가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은 다음과 같습니다.보존료: 소르빈산칼륨, 안식향산나트륨 등_부패를 늦추고 유통기한을 연장감미료: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등_설탕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착향료: 합성향료, 천연향료_맛이나 향을 보완착색료: 타르색소, 식용색소 등_색을 선명하게 하여 식욕 유도산화방지제: BHA, BHT 등_산패 방지 및 품질 유지표백..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