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뭐가 다를까? ⑧-3] 커피우유는 커피일까, 우유일까?

이름은 커피지만 사실은…?

마트에서, 편의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커피우유’.

 

달달하고 부드럽게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음료죠.

 

그런데 이 ‘커피우유’,

정말 커피일까요?

 

아니면 그냥 커피향이 나는

우유일까요?

 

커피로 분류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도 궁금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커피우유’의 식품유형,

커피고형분 기준, 원료 표시 기준,

그리고 소비자 오해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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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우유의 식품유형

조제커피일까, 가공유일까?

커피우유는 유가공품에

커피 또는 커피향을 넣은 제품으로,

보통 ‘조제커피’ 또는 '가공유'로 분류됩니다.

 

• 조제커피
  볶은커피 또는 인스턴트커피에
  설탕, 크림, 유가공품 등을 혼합한 제품.
  커피고형분이 0.5% 이상이면
  ‘커피류’로 분류됨
• 가공유(축산물가공품)
  원유 또는 유가공품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액상의 것
  단, 커피고형분이 0.5% 이상이면
  ‘가공유’에서 제외

즉, 실제 커피 성분이

충분히 들어간 경우엔

‘조제커피’로, 커피맛을 더한

유가공품 성격이 강하면

‘가공유’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즉, 커피우유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다 ‘커피’인 건 아닙니다.

 

실제 커피가 얼마나

들어갔는지가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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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피 고형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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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류 여부를 결정짓는 조건

‘커피고형분’이란 커피 원두에서

추출된 고형 성분의 양을 의미합니다.

 

공전상 액상커피의

기준은 0.5% 이상입니다.

 

커피우유에 커피 추출물이

들어 있더라도 고형분이

기준에 못 미치면

‘커피맛 음료’로 분류되며,

제품에 따라 ‘가공유’ 또는

‘기타음료’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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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표시기준상 소비자 오해 주의

‘커피우유’라는 제품명은

식품유형이나 원재료 기준을

충족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고형분 기준 미달 시

‘커피’라는 단어 자체가

제한될 수 있음

→ ‘커피맛 우유’,

‘커피향 음료’ 등으로 표시

 

카페인 함량은

미표기인 경우도 많아,

실제 카페인 섭취량 판단 어려움

 

표시기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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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우유 선택 시 체크포인트

• 커피고형분 0.5%
  이상인지확인
  → 커피류 분류 여부
• 식품유형이 ‘조제커피’인지,
  ‘기타음료류’인지 체크
• 단맛이 강한 제품은
  당류 섭취량에도 주의
• 카페인 민감자는 원료명에
  ‘커피 추출물’, ‘인스턴트커피’가
  있는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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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이름보다 라벨을 보자

커피우유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료지만,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엔

함정이 많습니다.

 

고형분 기준, 식품유형, 원료 표기를

꼼꼼히 살펴야 진짜 ‘커피우유’인지,

단순 ‘커피향 음료’인지 알 수 있어요.

 

이름보다 더 중요한 건 라벨 속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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