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식품표시기준39

[강조표시 시리즈 ④] 저당 표시, 진짜 당이 적을까? 기준부터 오해까지 총정리 마트나 편의점에서'저당', 'Low Sugar', '당을 줄였어요'같은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달지 않으니 건강에 좋을 것 같고,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죠.그런데 과연 이 '저당' 표시,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이번 글에서는식약처가 제시한 저당 기준과 함께,저당 제품을 고를 때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정리해 드립니다.1. ‘저당’ 표시, 정말 믿어도 될까?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저당'이라고 들었을 때 기대하는 건 '당류가 아주 적다'는 뜻입니다.하지만 실제로는 단맛이 조금 줄어들었거나, 기존 제품보다 당류가 덜 들어간 정도일 수 있어요. '저당'은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즉, 법적 근거가 있는 강조 문구입니다. .. 2025. 3. 23.
[강조표시 시리즈 ③] 무가당 vs 무설탕 vs 제로슈가 –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마트에서 음료나 간식을 고르다 보면'무가당', '무설탕', '제로슈가'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모두 당이 없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각각 다른 기준과 의미가 있을까요?이번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당류 관련 강조 표시 문구를 하나하나 짚어보며,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1. 무가당 vs 무설탕 – 같은 표현일까?예전에는 '무가당'과 '무설탕'이 각각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지만,현재 식약처 표시기준 해석에 따르면 두 표현 모두'당류 무첨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무가당 : 설탕을 포함한 당류 원료(시럽, 꿀, 농축과즙 등)를 첨가하지 않음무설탕 : 과거엔 설탕만 제외한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모든 당류를 포함하지 않아야 사용 가능 합니다.👉 실질적으.. 2025. 3. 23.
[강조표시 시리즈 ②] "저", "고" 함량표시는 믿을 수 있을까? 마트에서 식품을 고르다 보면 '저당', '저지방', '고칼슘' 같은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이 표현들은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이번 글에서는 식약처 고시인「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명시된'저', '함유 또는 급원', '고 또는 풍부' 표시 기준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오해하기 쉬운 마케팅 문구까지 정리해 드립니다.1. "저" 표시 기준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저지방", "저나트륨", "저당"과 같은 표시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이러한 표시는 단순히 함량을 줄였다고 표시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특정 영양성분이 아래 기준을 만족할 경우 "저○○", "덜.. 2025. 3.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