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품 시리즈⑬] 유당불내증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유제품이 있다?

유당불내증이면
유제품 다 끊어야 할까?

유제품을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한다면,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우유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유당을 제거하거나

분해한 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선택지가 많아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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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이란?

우유 속의 탄수화물인

유당(lactose)을 몸속에서 분해하지

못해 소화장애를 겪는 상태입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에

복통, 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국인은 성인 기준 약 75% 이상이

해당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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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을 수 있는 유제품은?

• 락토프리 우유
  유당을 미리 분해한 우유.
  일반 우유 맛과 거의 동일
• 발효유 (요거트, 요구르트)
  유산균이 유당 일부를 분해해줘서
  소화가 비교적 쉬움
• 숙성 치즈
  체다, 파르미지아노 같은 경성치즈는
  유당 함량이 거의 없음
• 유청단백 (WPI 제품)
  유당이 거의 없는 단백질 보충제
• 식물성 대체유
  두유, 아몬드밀크, 귀리우유 등 유당 자체가 없음

※ 단, 제품에 따라 유당 잔존량이 다르므로

‘락토프리’ 또는 ‘유당 0g’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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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보는 법

다음 문구가 있다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어느 정도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락토프리 (Lactose-free)
• 유당 0g 또는 무유당
• WPI (Isolate) 단백질 제품
• 숙성 6개월 이상 치즈

하지만 가공유, 연유, 분유처럼

유당이 고농도로 남아 있는 제품은

증상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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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보다 ‘선택’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유제품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공 방법, 유당 제거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화가 편한 제품도

충분히 찾을 수 있어요.

 

제품 라벨을 꼼꼼히 읽고,

몸에 맞는 유제품을 찾아보세요.

'락토프리(Lactose Free)', 유당이 정말 없을까?